2012년 11월 22일 목요일

바카라의 흐름..



 

바카라의 흐름이 무엇이든
그것이 뭐가 중요하냐고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바카라에 대한 생각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용어의 개념을 명확히 정리해야 하는
필자의 고충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

그 동안
바카라의 흐름이 무엇인지 감은 잡히면서도
뭐라 딱히 꼬집어 말하기 힘들었던 이유는
바카라 흐름의 본질을 보려하지 않고
게이머의 입장에서 바카라 흐름을 보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번 글에서는 바카라 흐름을 명확히 정의하기위해
바카라 흐름의 본질을 살펴 보기로 한다
바카라 흐름의 본질은
게이머로서의 선입견을 버리고
단어 그 자체의 사전적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1. 바카라 : 카지노 측에 유리한 규칙의 카드 게임
2. 흐름 : 게이머가 돈을 잃도록 유혹하는 일련의 현상들

즉, 바카라 흐름이란
카지노 측에 유리한 규칙의 카드 게임으로
게이머가 돈을 잃도록 유혹하는 일련의 현상들인 것이다

그러나, 필자를 비롯한 게이머의 입장에서는
바카라 흐름(게이머가 돈을 잃도록 유혹하는 일련의 현상들)을 보면서
강세니 그림이니 변화니 하면서
기꺼이 그 달콤한 유혹에 빠져 허우적대면서
바카라 흐름을 운운하고 있으니
당연히, 바카라의 흐름이 무엇인지 헤깔릴 수 밖에....

하여~~~, 필자는 앞으로 아래와 같이 용어를 정의하기로 한다

바카라의 흐름: 게이머가 돈을 잃도록 유혹하는 일련의 현상들

다시말해서,
바카라 흐름은 게이머를 도와주는 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게이머의 돈을 거덜내기 위해 존재하는 달콤한 유혹인 것이다.

따라서,
바카라 흐름 연구는
게이머가 돈을 잃도록 유혹하는 일련의 현상들에 대한
게이머의 대응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일련의 유혹에 대응하여 게이머의 돈을 지키는 방법으로
필자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권장할만한 좋은 방법은

첫째, 단도박 또는 카지노를 가지 않든가
둘째, 필자처럼 답을 찾을 때까지 카지노를 가지 않고 연구만 하든가
셋째, 유혹의 달콤함을 빨아먹고 사는 법을 깨우친 벌과 나비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해서는 안될 것은
게이머가 돈을 잃도록 유혹하는 일련의 현상들에 빠져서
인생을 허우적 대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블랙잭]실전에서의 기본 전술

 






도박은 장난이 아니다. 그냥 잃어도 되는 돈은 하나도 없다. 어렵게 일해서 번 돈으로 도박을 한다는 자체가 잘못인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라스베가스에 놀러 오는 4,000만명이란 사람은 모두 바보인가? 놀러 오서 적당히 즐기면 되는 것이다. 즐기면서 돈을 따면 더 좋으니 공부하여 돈을 따도록 연구해보는 것이다.
블랙잭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자 일 경우에는 다음의 4가지 원칙만 지키면서 게임을 해도 된다.
(1) 자신의 카드가 11 이하일 경우에는 딜러의 오픈 카드가 무엇이든지 간에 절대로 스테이 하지 말고 히트(Hit) 또는 더블다운을 해야 한다.
(2) 자신의 카드가 12~16 사이이고, 딜러의 오픈 카드가 2 ~6 사이이면, 히트 하지 말고 그냥 스테이 하면 된다.
(3) 자신의 카드가 12~16 사이이고, 딜러의 오픈 카드가 7이상 이라면, 스테이하지 말고, 버스트(Bust) 날 위험을 무릅쓰고 히트(Hit) 해야 한다.
(4) 자신의 카드가 17이상이면 딜러의 오픈 카드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무조건 스테이 한다.
다음 내용은 구체적으로 전술을 분석하고 대처요령들을 설명해 보았다.
8이하에서는 무조건 히트만 하고 더블다운은 하지 않는가?
자신의 카드의 합계가 8이고 딜러의 카드가 6(또는 5) 일 경우라면 더블다운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히트하는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7.08%(딜러의 카드 5 의 경우), 11.50%(딜러의 카드 6 의 경우) 정도 유리하다. 더블다운 했을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0.35%(딜러의 카드 5 의 경우), 8.70%(딜러의 카드 6 의 경우) 정도 유리하다.
즉 더블다운 한다고 해서 플레이어에게 불리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히트하는 경우가 더블다운 하는 경우보다 더 유리할 확률이 많다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자신은 8 을 가지고 있고, 딜러의 오픈 카드가 6이라면, 이때 더블다운 하면 플레이어가 8.70% 만큼 유리하고, 그냥 히트 하면 플레이어에게 11.50% 정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11.5% 유리한 히트를 할 것인지 8.7% 유리한 더블다운을 할 것인지는 자신이 정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카드 카운팅의 결과에 따라 움직여야 하지만, 저는 주로 더블다운하는 것을 권한다.
라스베가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본 전술의 카드에는 반(50%) 정도의 카드에는 딜러의 카드가 5, 6 일 때 더블다운하라고 하고, 또 다른 카드에는 절대 더블다운 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 김경도의 기본 전술 카드에는 딜러의 오픈 카드가 6 일 때에만 더블다운 하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자신의 카드의 합계가 7이하의 경우에는 절대로 더블다운 하지 말 것.
(10 : 9)는 더블다운을 하라고 하는데,
왜 (9 : 7)에서는 더블다운 하지 말라고 하는가?
자신은 10을 가지고 있고 딜러가 9인데도 더블다운 하면 유리하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9이고 딜러가 7인데도 더블다운 하지 말고 그냥 히트(Hit) 하라고 한다.그냥 숫자의 차이만을 보고 생각하면 10 과 9 는 1 의 차이가 나지만 위험한 더블다운을 하라고 말하고, 9 와 7 은 2 의 차이가 나는데도 더블다운 하지 말라고 한다. 이치적으로 맞지 않는것 같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
이유는 이렇다. 먼저 10 : 9의 경우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10에서 더블다운 했을 때 19이상을 만들 수 있는 카드는 9, 10, J, Q, K, A 카드(6 종류) 이다.19 를 만들 수 있는 확률은 8%20 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은 31%21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은 8% 이다.
그리고 딜러가 9의 카드로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보면 19 를 만들 수 있는 경우가 35% 20 을 만들 수 있는 경우가 12% 21 을 만들 수 있는 경우가 6% 정도 이다.
수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더블다운 했을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14.43% 정도가 유리하고, 그냥 히트(Hit) 했을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11.65% 정도가 유리하다고 한다. 그러니 당연히 유리한 정도가 많은 더블다운을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패와 딜러의 카드에 따라 히트(Hit) 하느냐 또는 더블다운(Double Down) 하느냐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어느 정도 유리한지(+) 또는 불리한지(-)를 비교 설명 하면 다음과 같다.
대처 방법
유리(+), 불리(-) 한 정도
10 : 9
9 : 7
히트(Hit) 할 때
+11.65%
+17.19%
더블다운 할 때
+14.43%
+10.43%
그런데 지금부터 9 : 7 의 경우를 생각해보기로 하자.9 에서 더블다운 하여 19이상을 만들 수 있는 경우는 38% 정도 이다.그런데 딜러의 카드 7 은 17이 될 확률은 37%/ 18이 될 확률은 14%/ 19이 될 확률은 8%/ 20 이 될 확률은 8%/ 21 이 될 확률은 7% 이다. 19이상의 숫자를 비교하면 더블다운이 유리한 것 같지만, 더블다운 하여 19이상은 만들 수 없는 62% 의 경우를 감안하면 그렇지 않다.
수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더블다운 했을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10.43% 정도가 유리하고, 그냥 히트(Hit) 했을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17.19% 정도가 유리하다고 한다. 더블다운 한다고해서 플레이어게 불리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유리한 정도가 더 많은 쪽은 그냥 히트(Hit) 쪽이므로 그쪽을 선택해야 한다.
옛말에 돌다리도 두들기며 건너라고 했던가? 더블다운 하게 되면 55% 는 이기지만, 45%는 지게 되는 확률이다. 안전하게 히트 한다면 이기는 확률이 58% 까지 올라간다.
김경도의 기본 전술 카드에는 (10 : 9) 에서는 무조건 더블다운 하라고 되어 있고, (9 : 7) 에서는 히트 해도 좋고, 더블다운 해도 좋다고 되어 있다. 선택은 플레이어 몫으로 해 두었다.
(11 : A) 에서 더블다운 하면 안되는가?
11에서는 무조건 더블다운 하라고 하는데 딜러의 카드가 A일 때에도 더블다운 하는 것이 좋은가?
오래간만에 받은 카드 2 장의 합계가 11 이어서, 더블다운 할려고 하는데 딜러의 오픈 카드가 A(에이스) 카드 이다. 자신은 더블다운 하면 좋은 카드가 나오든지 나쁜 카드가 나오든지 한 장의 카드밖에 받을 수 없는데, 딜러는 나쁜 카드가 나오면 17이 될 때 까지 여러장의 카드를 받을 수 있으므로 게임에서 불리할 것 같아서 더블다운 할까 말까 망설여 진다.
누구는 하라고 하고, 누구는 하지 말라고 하고 주위에서 말이 많다.
또 배팅한 금액이 많아서 더블다운 하면 2 배의 돈이 걸리게 되는데,,, 잃을까 겁도 난다.
11 에서 더블다운 하면 한 장의 카드만 받을 수 있다 이때 얻을 수 있는 숫자는 21 이 되는 경우가 4/13 = 30.7% 이고,20 이 되는 경우는 1/13 = 7.7%19 가 되는 경우는 1/13 = 7.7%18이 되는 경우는 1/13 = 7.7%17이 되는 경우는 1/13 = 7.7% 16이하가 될 경우는 5/13 = 38.4% 이다.
그런데 딜러가 A(에이스) 카드로 시작하여 여러 장의 카드를 받을 수 있고, 합이 17이상이 될 때에만 스테이한다.
이때 딜러가 얻을 수 있는 경우는 21 이 될 확률은 7.8%20 이 될 확률은 18.9%19 가 될 확률은 18.9%18이 될 확률은 18.9%17이 될 확률은 18.9%그리고 버스트 날 확률은 16.6% 이다.
플레이어가 더블다운 하여 21, 20,19 를 만들었을 경우에는 이길 확률이 더 많은데, 18,17,16이하의 숫자를 만들었을 경우에는 질 확률이 더 많다.전체적으로 계산하여 보면 11 에서 더블다운 하였을 경우, 55% 는 이기고, 45% 는 지게 된다.
수학적인 분석 자료를 보면, 더블다운을 하는 경우에는 플레에어에게 10.91% 정도 유리하고, 그냥 히트 하는 경우에는 14.30% 정도 유리하니까 보편적인 방법은 유리한 정도가 더 많은 쪽인 히트(Hit) 하는 쪽을 선택한다
하지만 더블다운 한다고 해서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것은 전혀 아니다. 더블다운 해도 플레이어에게 10.91% 유리하다. 더블다운 한다고 절대(결코) 무리하는 것이 아니다.
10.91% 유리한 더블다운을 선택 할 것인지, 14.30% 유리한 히트 하는쪽을 선택 할 것인지는 귀하의 선택 사항이다. 저는 더블다운을 권하고 싶다. 이유는 이길 수 있을 때 인정사정 봐주지 말고 많이 이겨야 하니까.
라스베가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본 전술의 카드에는 어떤 카드에는 더블다운 하라고 하고, 어떤 카드에는 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김경도의 기본 전술 카드에는 더블다운 하라고 되어 있다.[블랙잭]실전에서의 기본 전술[블랙잭]실전에서의 기본 전술[블랙잭]실전에서의 기본 전술[블랙잭]실전에서의 기본 전술[블랙잭]실전에서의 기본 전술[블랙잭]실전에서의 기본 전술[블랙잭]실전에서의 기본 전술[블랙잭]실전에서의 기본 전술

[블랙잭]실전에서의 전술..딜러의 카드 2는 왜 그렇게 무섭다고 하는가?

딜러의 카드 2는 왜 그렇게 무섭다고 하는가?






딜러의 2의 카드는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 카드 라는데, 구체적으로 어떨 때,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가?


딜러의 카드가 2 일 때에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이 2 의 카드의 성질은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아서 항상 경계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9 : 2

나는 9 를 가지고 있어서 더블다운을 하고 싶은데, 딜러의 카드가 2 일 경우에는 함부로 더블다운 하지 말고, 조심하면서 그냥 히트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딜러의 카드가 2 가 아닌 3, 4, 5, 6 의 카드 이라면 더블다운 하는 것이 좋다.이유는 내가 9 에서 더블다운 했을 경우, 10, J, Q, K, A 카드가 나와서 19(또는 20)을 만들 확률은 38% 이다. 그런데 딜러도 2 에서 시작하여 19 ~ 21 을 만들 확률이 37% 정도 이다.


수학적으로 분석한 통계자료를 보면, 히트(Hit) 하는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7.44% 유리하고, 더블다운 하면 플레이어에게 6.11% 유리하다. 합리적인 방법은 유리한 정도 가 더 많은 히트 하는 쪽을 택해야 한다. 더블다운한다고해서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욕심을 내어 더블다운을 하고 싶지만, 딜러의 2 의 카드가 겁이 나서, 순리대로 히트(Hit) 하는 것이 바람직할 따름이다.


라스베가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본 전술의 카드에는 대부분의 카드에서는 더블다운 하지 말라고 하지만, 어떤 카드에는 더블다운 하라고 되어 있다. 김경도의 기본 전술 카드에는 더블다운 하지 말고, 히트 하라고 되어 있다.


저는 이 경우 카드의 흐름을 봐서 결정한다. 이기고 있는 분위기라면 무조건 더블다운 하여 확실하게 챙긴다. 이 경우 대부분 이긴다. 하지만 이렇게 했는데 지게 되었다면, 지금까지 잘되던 분위기는 안되는 쪽으로 반전 될 때가 많다.

반대로 지금까지 잘 안되고, 잃고 있는 분위기라면 더블다운 하면 보통 지게 된다. 그런데 지는줄 알면서 더블다운 할 때가 있다. 이유는 이런데에서 이기게 되면 분위기가 쉽게 바뀌기 때문이다. 딜러의 카드 통을 보고 카드가 반 쯤 딜을 마친 상태라면 더블다운 하여 이기게 되면, 분위기가 바뀐다.

하지만 절대 무리하지 말 것! 딜러의 오픈 카드 2 는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아서 언제든지 사나운 이빨을 들어내고 달려들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12 : 2

내가 12 를 가지고 있고, 딜러는 늑대 같은 2 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 내가 히트하여 10을 받으면 버스트 나고, 마찬가지로 딜러가 12 에서 10을 받아도 버스트 난다. 받을까 말까(히트 할까 말까) 망설여진다.


딜러의 카드가 4, 5, 6 의 카드일 경우에는 마음푹 놓고 안 받아도 되는데, 딜러의 카드가 2(또는 3) 일 경우에는 받는 것(히트 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딜러의 카드가 2 일 경우에 딜러가 버스트 되는 확률은 35% 정도이다. 이 35%를 믿고 스테이하기 보다는 위험하지만 한번쯤 히트(Hit) 해보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


수학적으로 분석한 통계자료를 보면, 히트(Hit) 하는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25.34%(딜러 카드 2 의 경우) 및 23.37%(딜러 카드 3 의 경우) 불리하다.스테이하는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29.38%(딜러 카드 2 의 경우) 및 25.23%(딜러 카드 3 의 경우) 불리하다.

히트(Hit) 하든지, 스테이 하든지,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것은 아니다. 다만 그냥 스테이 하는 것 보다는 히트(Hit) 하는 쪽이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정도가 적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순리대로 히트(Hit)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이 경우 카드의 흐름을 봐서 결정하지만 주로 무조건 히트(Hit) 하는 쪽이다.



소프트 17이하에서의 더블다운

내가(A+2),(A+3),(A+4),(A+5),(A+6)을 가지고 있을 때 딜러가 2 를 가지고 있다면 더블다운을 하지 말고 그냥 히트 해야 한다. 보기에는 더블다운 하여 충분히 이길 것 같은데, 딜러가 가지고 있는 이놈의 2 의 카드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수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딜러의 오픈 카드가 2인 경우에 (A+2) 와(A+3) 은 반(50%) 이상이 이길 수 있는 패인데, (A+4),(A+5),(A+6) 는 반(50%) 이상이 이길 수 없고 지게 되는 패이다.

딜러의 오픈 카드인 2 를 보면서 내가(A+2),(A+3),(A+4),(A+5),(A+6)에서 더블다운을 했다면 이것은 플레이어가 7.2% 정도 불리한 게임을 하게 되는 것이고, 더블다운 하지 않고 그냥 히트(Hit) 한다면 (A+2) 와(A+3) 은 반(50%) 이상이 이길 수 있고,(2.3~4.7% 유리한 조건) (A+4),(A+5),(A+6) 는 1% 정도 불리한 조건에서 게임을 하게 된다.


저는 소프트 17이하에서는 잘 더블다운 하지 않는 편이지만 특히 딜러의 오픈 카드가 2 일 때에는 절대로 더블다운을 하지 않는다.


라스베가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기본 전술 카드에서 딜러의 오픈 카드가 2 일 때에는 비록 플레이어가(A+2),(A+3),(A+4),(A+5),(A+6) 을 가지고 있더라도, 더블다운 하지 말고 그냥 히트(Hit) 하라고 한다. 김경도의 기본 전술 카드에도 마찬가지로 히트 하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내가(A+2),(A+3),(A+4),(A+5),(A+6)을 가지고 있을 때 딜러가 6(또는 5) 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철저하게 더블다운 하여 주어진 기회를 100% 활용해 나가야 한다.



소프트 18 에서의 더블다운

내가(A+7)을 가지고 있고, 딜러가 2 를 가지고 있다면, 더블다운 하지 말고, 그냥 스테이 해야 한다. 내가 더블다운을 해서 10을 받으면 18이 되는데도, 평균적으로 계산해 보면, 딜러가 가지고 있는 2 의 카드를 이기기 어려운 것이다.

수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내가(A+7)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냥 스테이 했다면 12.17% 정도 유리한 조건으로 게임을 하고, 또 히트(Hit)를 했다면, 6.19% 유리한 상태이고, 더블다운을 했어도 11.97% 정도 유리하다.가장 유리한 조건인 스테이 하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이다.


딜러의 카드 2 로 만들 수 있는 상태는 17이 될 확률이 14.0%,

18이 될 확률이 13.5%,

19 가 될 확률이 13.0%,

20 이 될 확률이 12.4%,

21 이 될 확률이 11.8%,그리고 버스트될 확률은 35.4% 정도 이다.


그러므로(A+7)에서 스테이 하여 가만히 있으면, 49.3% 는 이기게 되고, 13.5%는 비기게 되고, 37.2% 는 지게 된다.

더블다운 한다고 플레이어가 불리한 조건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스테이 하는 것 보다 아주 조금 이길 확률이 줄어든다.

만약 내가(A+7)을 가지고 있을 때 딜러가 2이외의 3, 4, 5, 6 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철저하게 더블다운 하여 주어진 기회를 활용하여 돈을 따야 한다.



(2+2),(3+3) 에서의 스플릿

내가(2+2) 또는(3+3)을 가지고 있는데 딜러가 2(또는 3)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스플릿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망설여진다.

정답은 없다. 어떤 책에서는 스플릿 하라고 하고 또 어떤 책에서는 스플릿 하지 말고 그냥 히트 하라고 말하고 있다.이 정도로 딜러가 가지고 있는 2 의 카드는 어렵고, 무서운 것이다.


딜러
카드
(2+2)
(3+3)
스플릿
히트
스플릿
히트
2
-8.43%
-11.49%
-13.77%
-14.08%
3
-1.56%
-8.26%
-5.63%
-10.73%


수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내가(2+2)을 가지고 스플릿하는데, 딜러의 오픈 카드가 2 일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8.43% 불리한 조건에서 게임을 하게 되고, 내가(2+2)을 가지고 스플릿하는데, 딜러의 오픈 카드가 3 일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1.56% 불리한 조건에서 게임을 하게 되고, 내가(3+3)을 가지고 스플릿하는데, 딜러의 오픈 카드가 2 일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13.77% 불리한 조건에서 게임을 하게 되고, 내가(3+3)을 가지고 스플릿하는데, 딜러의 오픈 카드가 3 일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5.63% 불리한 조건에서 게임을 하게 된다.


즉 딜러의 카드가 3 일 때 보다 2 일 때가 더 플레이어에게 불리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플레이어가(3+3)을 가지고 스플릿 할 때가 (2+2)를 가지고 스플릿 할 때 보다 더 불리하다는 설명이다.

자신도(2+2)를 스플릿 하여 2 에서 시작 하고 딜러도 2 에서 시작하니까 조건이 똑 같아야 하는데 계산한 결과값은 플레이어가 불리하다고 한다. 그만큼 딜러의 오픈 카드 2 는 어렵고, 또한 힘겨운 상대인 것이다.

히트를 하는 것보다는 스플릿을 하는 것이 통계적인 숫자상으로는 이득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득을 보는 정도가 1% ~ 3% 로 너무 미약하고, 히트를 하든지, 스플릿을 하든지, 두 경우 모두 플레이어가 상당히 불리한 조건에서 게임을 하게 되므로 무리하게 스플릿 하여 싸우는 것 보다는 그냥 히트 하면서 다음의 기회를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딜러의 카드 2 를 생각하여, 불리하다는데도 억지로 스플릿 하지 말고 순리대로 히트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다.


만약 내가(2+2) 또는(3+3)을 가지고 있는데 딜러가 4, 5, 6, 7 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딜러의 카드 7 도 포함 됨) 물론 스플릿 하여 게임을 유리하도록 운영하여야 한다.



(4+4) 에서의 스플릿

내가(4+4) 를 가지고 있는데, 딜러가 2(또는 3)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스플릿 하지 않고 그냥 히트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경우에는 딜러의 2(또는 3)의 카드가 겁이 나서 스플릿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4 의 카드를 스플릿 하는 것 보다는 스플릿 하지 않고 같이 두어 8 로 계산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스플릿 하지 않고 그냥 히트 하는 것이다.


수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딜러의 오픈 카드가 2인데도 불구하고 (4+4)를 스플릿 하면 플레이어는 19.23% 정도 불리한 조건이 되고, 스플릿 하지 않고 합계를 8 로 계산하여 그냥 히트(Hit) 한다고 해도 플레이어는 2.18% 정도 불리한 조건이 된다.


스플릿 하지 않아도 2.18% 정도 불리한데 스플릿 하면 19.23% 까지 불리하게 되니 누가 감히 스플릿 하겠는가?

스플릿 하지 않고 합계가 8이다고 생각하면서 8 : 2 에서는 히트 해야 하는 기본 전술 대로 딜러의 카드 2 를 쳐다보면서 히트(Hit) 해 나가는 것이 합리적이다.



(6+6) 에서의 스플릿

내가(6+6) 를 가지고 있는데, 딜러가 2 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스플릿 하지 않고, 그냥 히트 하는 것이 유리하다. 스플릿 하여 2 패를 모두 잃는 것 보다는 합계가 12 로 생각하여 그냥 히트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이유는 딜러의 오픈 카드가 2인데도 불구하고 (6+6)를 스플릿 하면 플레이어는 21.26% 정도 불리한 조건이 되고, 스플릿 하지 않고 합계를 12 로 계산하여 그냥 히트(Hit) 한다고 해도 플레이어는 25.34% 정도 불리한 조건이 된다.


어떤 책에서는 이 불리한 정도의 숫자만 보고, 스플릿 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 하면서, 스플릿 하면 21.26% 불리하다는 말은 안한다. 스플릿 해도 불리하고, 스플릿 안해도 불리한데 좋지도 않은 패들고 어렵게 머리쓰지 말고 쉽게 이 패를 포기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즉 스플릿 하지 말고 12:2 에서 배운대로 그냥 히트(Hit) 한다.


라스베가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본 전술의 카드를 보면, 대부분의 카드에는 스플릿 하라고 한다, 그러나, 김경도의 기본 전술 카드에는 스플릿 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



(7+7) 에서의 스플릿

내가(7+7) 를 가지고 있는데, 딜러가 2 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그냥 히트 하는 것 보다는 스플릿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이유는 딜러의 오픈 카드가 2인데도 불구하고 (7+7)를 스플릿 하면 플레이어는 13.15% 정도 불리한 조건이 되고, 스플릿 하지 않고 합계를 14 로 계산하여 그냥 스테이 한다면 29.28% 만큼 불리하게 되고, 또 히트(Hit) 하면, 플레이어는 36.22% 정도로 더욱 더 불리한 조건이 된다.


다음은 딜러의 카드가 2 일 때 플레이어가(7+7) 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어느 정도 유리(+) 또는 불리(-) 한지를 나타낸다.


스플릿 할때
히트(Hit) 할때
스테이 할때
-13.15%
-36.22%
-29.28%


스플릿 해도 불리하고, 스플릿 안해도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불리한 정도가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도 적게 불리한 쪽인 스플릿 하는 쪽을 선택해야 한다.


싫고 억울해도 어떻게 하겠는가? 그 방법이 가장 적게 억울하게 된다면, 그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

이렇게 딜러의 오픈 카드 2 는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어렵게 하면서, 괴롭히면서 자신은 태연하게 그것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9+9) 에서의 스플릿

내가(9+9) 를 가지고 있는데, 딜러가 2 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스플릿 하지 않고 그냥 스테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는 지금 18이다. 딜러가 2 의 카드로 18이상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은 50% 정도 이다. 딜러가 19이상이 되어 내가 지게 되는 확률은 37% 정도 이다.그러니 스플릿 하여 위험을 초래하는 것 보다는 그냥 스테이 하여 가만히 있으면 이기기 더 쉽다는 설명이다.


18 에서 스테이 하여 가만히 있으면, 49.3% 는 이기게 되고, 13.5%는 비기게 되고, 37.2% 는 지게 된다.

수학적으로 분석한 통계 자료를 보면, 딜러의 카드 2 에 대해서 플레이어가(9+9) 에서 스플릿 하면 19.56% 만큼 유리하고, 합계를 18로 계산하여 그냥 스테이 하면 12.17% 만큼 유리하다고 한다.


유리한 측면만 생각하면 스플릿을 해야 하는데, 영 마음이 움직일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스플릿 한다고 게임이 불리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딜러의 카드 2 가 신경이 쓰인다. 18 에 만족하고 다음 기회를 보는 것이 현명하다.


라스베가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본 전술의 카드를 보면, 대부분의 카드에는 스플릿 하라고 한다,

그러나, 김경도의 기본 전술 카드에는 스플릿 하든지, 스테이 하든지 중에서 양자 택일하라고 되어 있다.


물론 딜러의 카드가 2 가 아니고 3, 4, 5, 6이라면 스플릿 하여 2 배로 이기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블랙잭]실전에서의 전술..17에서 스테이하면 이길 수 없다.

 
 

자신의 카드의 합계가 17 일 경우에는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적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가. 그리고 그렇게 이길 확률이 적다면 히트해야 하는가? 서렌더를 하면 어떤가?


자신의 카드가 17이어서 그대로 스테이하였을 때 딜러에게 이길 수 있는 확률을 이야기 해보자.


17에서 스테이 했을 때 딜러에게 이길 수 있는 확률은 딜러가 6 의 카드를 가지고 있을 때 뿐이다. 이때에도 겨우 1.17% 정도 유리하다. 그리고 딜러의 다른 카드에 대해서는 모두 불리한 상태인 것이다.

17에서 스테이 했을때 딜러의 5 의 카드에게도 못 이긴다는 이야기이다. 딜러가 5 의 카드를 가지고 있고 플레이어가 17에서 스테이 했을 경우, 딜러가 4.49% 정도 더 유리하고, 딜러가 게임에서 그만큼 더 이긴다.


다음은 17에서 스테이 했을 때 딜러의 카드에 따라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유리(+) 또는 불리(-) 한지를 나타낸다.


딜러
카드
유리한 정도(%)
이길 확률
비길 확률
질 확률
2
-15.30%
35.4%
14.0%
50.6%
3
-11.72%
37.4%
13.5%
49.1%
4
-8.06%
39.5%
13.0%
47.5%
5
-4.49%
41.7%
12.2%
46.1%
6
+1.17%
42.3%
16.5%
41.2%
7
-10.68%
26.2%
36.9%
36.9%
8
-38.20%
24.5%
12.9%
62.6%
9
-42.32%
22.8%
12.0%
65.2%
10
-42.97%
23.0%
12.1%
64.9%
A
-47.80%
16.6%
18.9%
64.5%


이렇게 이길 확률이 적은데도 더 히트 하지 말고 스테이 하라고 하는 것은 더 히트 하면 버스트 날 확률이 많아서 더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게임 하면서 내가 17 만들어 스테이하고, 딜러가 2, 3, 4, 5, 6이었을 때 반(50%)은 이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표를 보면서 그 생각이 얼마나 어리섞은 생각인지를 알았을 것이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이라면 딜러의 A(에이스) 카드에 대해서는 서렌더도 생각한다. 이 경우도 서렌더 하여 50%를 잃느니 서렌더 하지 않고, 47.80% 불리한 상태에서 싸우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계산상으로는 서렌더 하는 것도 불리하다.


그래서 저는 이 17 의 패를 빛 좋은 개살구 패라고 한다. 보기만 그럴 듯하게 보이지 실속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양같이 순한 패 라고도 할 수 있다. 언젠가 어떤 미국 사람이 장모님 사랑 같은 패라고 말을 하는 것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뜻이 그 뜻인 것 같다.




(8+8):10 은 스플릿 하면서, 왜 (9+9):10 에서는 스플릿 하면 안되는가?


우선 (8+8) 부터 먼저 생각해보자.(8+8)에서 스테이 하면 플레이어에게 54.04% 불리하고

(8+8)에서 히트(Hit) 하면 플레이어에게 53.98% 불리하고

(8+8)에서 스플릿 하면 플레이어에게 48.07% 불리하다.


어느 경우든지 모두 엄청나게 나쁜 상황이다. 그래도 불리한 정도가 가장 낮은 스플릿 쪽을 택해야 한다.

불리한 정도가 너무 높아(50% 이상) 서렌더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스플릿 하지 않고 스테이 하거나 히트 하는 경우를 선택 하는 것 보다는 50% 를 잃는 서렌더를 택하는 것이 더 좋다. 그러나 스플릿을 할 경우에는 불리한 정도가 50%를 넘지 않으므로 스플릿 하여 적극적으로 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8)를 스플릿 하였을 경우 8 에서 시작하여 18 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은 35.9% 가 되지만, 20 이상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은 13.8%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딜러의 10 카드는 20 이상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40.8% 이다.그러니(8+8)을 스플릿 하는 것이 나쁜 선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스테이 하는 것 보다는 유리하고, 히트 하는 것 보다는 유리하므로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스플릿 하는 것이다.


라스베가스에서 팔리고 있는 많은(대부분) 기본 전술 도표에는 (8+8) 은 무조건 스플릿 하라고 되어 있지만, 김경도의 기본 전술 도표에는 딜러가 10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8+8) 에서 스플릿 하지든지 서렌더 하든지 양자 택일 하라고 한다.


그리고(9+9) 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9+9)에서 스테이 하면 플레이어에게 17.83% 불리하고

(9+9)에서 히트(Hit) 하면 플레이어에게 64.77% 불리하고

(9+9)에서 스플릿 하면 플레이어에게 31.73% 불리하다.

그러니 불리한 정도가 가장 낮은 스테이 하는 쪽을 택한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18 로 계산하여 스테이 한다고 이긴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질 확률이 가장 낮기 때문에 이 방법을 선택할 따름이다.


(9+9)를 스플릿 하였을 경우 9 에서 시작하여 19 를 만들 수 있는 확률은 35.1% 가 되지만, 20 이상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은 18.1%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딜러의 10 카드는 20 이상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40.8% 이다. 그러니(9+9)을 스플릿 하는 것은 나쁜 선택인 것이다. 그냥 18 에서 스테이하여 17.83% 의 불리한 상태이지만, 사태를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고 게임을 하도록 해야 한다.


우둔한 선택보다는 약삭빠른 선택을 하는 길이 이기는 길이다.




(5+5) 에서는 스플릿 하면 안된다


한국 아줌아 한분이 블랙잭을 하시는데 아줌마의 패가(5+5) 가 나왔고, 이 때 내(딜러) 패가 6이었다. 아줌마는 용감하게 스플릿 라고 말하면서 칩을 갖다 놓는다. 그래도 한국 사람이라고, 더블다운 할 건지 스플릿 할건지를 다시 묻는다. 그러면서 은근히 더블다운 하시라고 권해주는데도 죽어도 딜러말을 안듣는다.

그럼 이 아줌마가 얼마나 위험한 게임을 했는지 우리 한번 공부해 봅시다.

다음의 표는 (5+5) 의 패를 가지고 있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나타내고 있다. 플레이어가 유리한 경우는(+) 이고 불리한 경우는(-) 로 표시하였다.


딜러
히트하는 경우
더블다운 하는 경우
스플릿 하는 경우
2
+18.25%
+35.89%
-29.02%
3
+20.61%
+40.93%
-20.87%
4
+23.05%
+46.09%
-11.93%
5
+25.63%
+51.25%
-1.92%
6
+28.78%
+57.66%
+4.54%
7
+25.69%
+39.24%
-29.39%
8
+19.80%
+28.66%
-45.42%
9
+11.65%
+14.43%
-63.41%
10
+2.53%
-0.87%
-73.00%
A
+8.14%
-1.40%
-66.88%


딜러의 카드가 6 일 때 스플릿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나오는데 그 유리한 정도도 4.54% 정도 인데, 같은 경우 더블다운 하는 경우에는 57.66% 만큼 유리하다고 한다.달리 표현하면, 스플릿 하면 이길 수 있는 확률이 52% 이고, 지게 될 확률이 48% 이다. 그리고 더블다운 하면 이길 수 있는 확률이 79% 이고, 지게 될확률이 21% 이다.

스플릿 하는 것과 더블다운 하는 것의 차이가 조금 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표를 본 사람은(5+5) 에서는 절대로 스플릿 하지 말기를 바란다. 악마의 유혹을 느낄 수 있는 패이다.


이 표에 나와 있는데로 딜러의 오픈카드가 2 ~ 9 까지는 확실하게 더블다운 하고, 딜러의 오픈 카드가 10이거나 A(에이스) 카드인 경우에는 그냥 히트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5+5) 의 경우는, 자신의 합계가 10인 경우와 똑같이 적용된다.




12~16 을 들고 있는 패는 이기지 못하고 지는 패이다.


자신은 12 ~ 16인 패를 가지고 있고, 딜러도 2~6 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 이 경우 대부분 스테이 하는데, 스테이 하면 얼마나 이길 확률이 있는가?


이 경우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패보다는 딜러의 패에 더 관심이 많아진다. 이유는 자신의 패가 나쁜 것은 생각하기 싫고, 딜러의 패가 나빠 버스트 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 경우, 스테이하면 이길 확률이 많은 것이 아니고 질 확률이 더 많다. 졌다고 생각하고, 미련 없이 포기하라. 60% 정도는 잃게 되지만, 그래도 운이 좋으면 40% 정도가 이길 수 있다.


자신은 16이하의 패를 들고 있을 때, 딜러의 카드가 버스트 잘 나는 2, 3, 4, 5, 6 카드 라고 그냥 스테이 했을 경우 게임에서 얼마나 불리한지를 알아보자.


딜러 카드
불리한 정도(%)
이길 확률
지게될 확률
2
29.28%
35.4%
64.6%
3
25.23%
37.4%
62.6%
4
21.11%
39.5%
60.5%
5
16.72%
41.6%
58.4%
6
15.37%
42.3%
57.7%


이 표를 보면 딜러가 6 의 카드를 가지고 있을 때에도 이길 확률이 반(50%) 이 안된다. 그런데 왜 스테이 하라고 말하는가?이유는, 히트(Hit) 하면 버스트 되는 것도 겁 나지만, 이길 확률이 그나마 위의 테이블에 나온 확률 보다 더 떨어지기 때문이다. 즉 스테이하면 이길 확률이 40% 이라면, 히트(Hit) 하면 이길 확률이 30% 로 떨어진다는 말이다.


그런데 실제 블랙잭 게임에서는 12에서 17까지의 나쁜 패를 받아 억울한 심정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체감지수는 반(50%) 이 넘지만, 실제적으로는 43.4% 정도이다.




(A+6):2와 (A+6):3의 차이점


(A+6) 에서는 딜러가 2 의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그냥 히트(Hit) 하고 딜러가 3이상의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더블다운 하라고 하는데 딜러의 카드 2 와 3이 그렇게 차이가 나는가?


실제적으로 게임 도중에 이런 경우가 나올 확률은 0.05% 정도로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러나 이런 경우도 나올 수 있으므로 공부를 해두어야 한다.


자신은(A+6)을 가지고 있을 때 딜러가 2 를 가질 때와 3 을 가지고 있을 때의 차이점을 히트(Hit) 하느냐 또는 더블다운 하느냐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어느 정도 유리한지(+) 또는 불리한지(-)를 비교 설명 하면 다음과 같다.


대처 방법
딜러의 카드에 따라 유리(+), 불리(-) 한 정도
2
3
더블다운 할 때
-0.70%
+5.51%
히트(Hit)할 때
-0.05%
+2.90%


즉 딜러의 오픈 카드가 2 일 경우 히트 하면 0.05% 만큼 불리하고, 더블다운 하면 0.70% 만큼 불리하다는 말이다. 그러니 불리한 정도가 적은 히트하는 쪽을 선택해야 합리적이라는 말이지요.

또 딜러의 오픈 카드가 3 일 경우에는 히트 하면 2.90% 만큼 유리하고, 더블다운 하면 5.51% 만큼 유리하다. 그러니 유리한 정도가 큰 쪽인 더블다운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즉 딜러의 오픈 카드가 2 일 경우에는 히트 하든지 더블다운 하든지 모두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상태이고, 그 중에서 적게 불리한 히트 하는 쪽을 택하라는 설명이고, 딜러의 오픈 카드가 3 일 경우에는 히트 하든지 더블다운 하든지 모두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상태이고, 그 중에서 많이 유리한 더블다운 하는 쪽을 택하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말로 표현 하면 딜러가 2 를 가지고 있으면 불리한 상태에서 괴로운 선택을 해야 하고, 딜러가 3 을 가지고 있으면 유리한 상태에서 즐거운 선택을 하는 것이다.이래서 딜러가 가지고 있는 2 의 카드는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다고 한다.




(2+2), (3+3) 일 때 딜러의 7의 카드에서도 왜 스플릿 해야 하는가?


자신이(2+2) 또는(3+3)을 가지게 되었을 때 딜러의 오픈 카드가 7이었다. 딜러는 쉽게 17을 만들 수 있는데 자신은 2(또는 3) 에서 시작하여 쉽게 17 을 만들 수 없을 것 같고 또 버스트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스플릿 하지 못하고, 스플릿 할까 말까 많이 망설여진다.

실제 저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면 많은 겜블러들이 겁을 먹고, 스플릿 하지 않고 그냥 히트하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기로 하자. 딜러의 오픈 카드는 7이고, 자신의 카드는(2+2) 와(3+3) 의 경우에서 히트 하는 경우와 스플릿 하는 경우를 서로 비교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어느 정도 유리한지(+) 또는 불리한지(-)를 알아보자


자신의 패
스플릿 하는 경우
히트 하는 경우
(2+2)
+0.67%
-8.83%
(3+3)
-5.30%
-15.19%


즉(2+2)를 스플릿 하지 않고 그냥 히트 하면 불리한 게임을 하지만 스플릿 하게 되면 0.67% 유리한 상태에서 게임을 하게 된다. 당연히(즐거운 마음으로) 스플릿 하는 쪽을 선택하면 된다. 반면(3+3) 은 히트하면 15.19% 만큼 불리하고, 스플릿 하면 그 보다 적은 5.30% 정도 불리하다. 모두 불리한 조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야 함으로 억지로(즐겁지 않는 마음으로) 스플릿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 표를 보고 공부한 사람들은 딜러의 오픈 카드가 7일 때 자신의(2+2) 는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스플릿을 해야 하고, (3+3) 일 경우에도 이기기에는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히트 하는 것 보다는 스플릿 하는 것이 유리하다 것에 위안을 삼고 이길 수 있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씩씩하게 스플릿 하여 나가야 한다.

그냥 히트 하는 것 보다 스플릿하게 되면 10% 정도 유리하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딜러의 7이라는 숫자가 너무 크게 느껴지고, 자신의(2+2),(3+3) 의 2, 3은 너무 작게 느껴지면서, 스플릿 할려는 마음을 내지 못하고 만다.


2%의 싸움을 하는 판에서 10%는 엄청난 이득이므로 이런 경우에 실수하지 않도록 할 것


딜러의 카드가 8 일 때에는 (2+2) 와(3+3) 모두 스플릿 하면 안된다, 그냥 히트 해야 한다.




(A+7)일 때 딜러의 7(또는 8)에서 스테이 하는 이유?


자신은(A+7) 로써 18 을 만들었다. 딜러의 카드를 보니, 7(또는 8) 이다. 가만히 있으면 이길 수 있느데(또는 비길 수 있는데) 욕심이 난다. 무리한 욕심인지 아니면 욕심을 부려도 될 정도인지 알아보자


나는(A+7) 로써 18이다. 스테이 했을 경우에 딜러의 카드 7(또는 8) 에 따라 어떤 결과가 어떤 확률로 나오는지를 한번 비교해 보자

딜러가 7에서 시작하여 플레이어 입장에서 볼 때, 비기게 되는 경우인 18 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13.8%, 지게 되는 경우인 19이상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은 23.2%, 이기게 되는 경우인 17 또는 버스트 될 확률은 63.1% 이다.


딜러가 8 에서 시작하여 플레이어 입장에서 볼 때, 비기게 되는 경우인 18 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35.9%, 지게 되는 경우인 19이상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은 26.7%, 이기게 되는 경우인 17 또는 버스트 될 확률은 37.4% 이다.


이 확률을 보면(A+7)에서, 즉 18 에서, 스테이 하더라도 충분히 이길 승산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딜러의 카드 7(또는 8) 에 대해서, 자신의(A+7) 의 카드를 스테이, 히트(Hit) 또는 더블다운 하는 경우를 서로 비교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어느 정도 유리한지(+) 또는 불리한지(-)를 알아보자


딜러
스테이하는 경우
히트하는 경우
더블다운하는 경우
7
+39.96%
+17.07%
+21.99%
8
+10.60%
+3.97%
-2.99%


즉 딜러의 오픈 카드가 7 일 경우에는 스테이 하면 39.96% 만큼 유리하고, 더블다운 해도 21.99% 정도 유리하고, 히트 하면 17.07% 정도 유리하다. 유리한 정도가 가장 큰 것이 스테이 하는 것이다. 스테이 하면 70% 는 이기고 30% 는 지게 된다.


그리고 딜러의 오픈 카드가 8 일 경우에는 더블다운 하면 2.99% 만큼 불리하고, 히트하면 3.97% 정도 유리해지는데, 스테이 하면 10.60% 만큼 유리한 상태에서 게임을 한다. 그러니 당연히 스테이 하는 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더 확인하고 넘어가자. (A+7) : 7에서 더블다운 하면 안되는가? 된다. 절대 무리한 수가 아니다. 22% 정도 유리하다. 그대로 스테이하고 있으면 70% 는 이기고 30% 는 지게 되지만, 더블다운 하면 61% 는 이기고 39% 는 지게된다.